기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함 ― 예기치 못한 체험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함 ― 예기치 못한 체험
‘미국인을 위한 성경(Bibles for America)’에서 봉사하는 한 직원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한 자신의 경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에베소서 6장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갖 기도를 통하여’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17-18절). 이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방법은 분명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아마도 모두 유익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내용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을 반영한다면, 우리는 아마도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 저는 성경 말씀을 열매로 가득 찬 나뭇가지에 비유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에서는 우리가 기도를 통해 그 가지를 흔들어 떨어지는 열매를 먹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성경을 장별로 규칙적으로 읽고 있지만, 매일의 성경 읽기에 ‘말씀을 기도로 읽기’를 조금 추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저는 그날 읽은 장들에서 한두 절을 골라, 단순히 그 구와 단어를 소리 내어 반복하고 강조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날에는 일반적인 감사의 마음만 생길 뿐, '불꽃놀이' 같은 특별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날에는 기도할 때 말씀이 정말 생생히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구체적이고 집중적인 기도는 그 절을 생기 있고 빛나게 만들었으며,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과 같이 제게 “살아 있고 효력 있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는데, 어느 날 저는 버스 정류장에서 친구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며 에베소서 4장을 가볍게 읽고 있었습니다. 4장은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용서하라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절로 끝납니다. 하지만 저는 멈춰서 그 마지막 절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우 뜻밖에도, 저는 제가 몇몇 동료들에게 했던 공정하지만 냉혹한 말들에 대해 깊이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십시오. 친절하십시오. 친절하게 대하고 서로 용서하십시오…"라는 말을 반복할수록, 그 말씀에서 빛 비춤을 받았습니다. 제가 특정 동료들에게 얼마나 차갑고 엄격했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때로는 얼마나 독재적일 수 있는지를 갑자기 깨닫게 되었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 깨달음이 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말씀을 기도로 읽는 것을 통해 저는 거의 넘어질 뻔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서 오는 빛 비춤 아래, 저는 다만 주님께 자백하고, 그 절의 말씀이 제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씻어 내도록 했습니다. 에베소서의 말씀을 기도함으로써 ‘먹을’ 때, 친절하시고 용서하시는 분께서 제 마음의 새로운 영역 안으로 획산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눈물도 몇 방울 흘렸습니다. 친구가 저를 데리러 왔을 때, 그는 제 얼굴을 한 번 보더니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습니다. 이런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한 페이지에 흑백으로 인쇄된 한 절이 기도를 통해 제 안에 매우 개인적인 빛 비춤을 주었고 그리스도께서 제 안으로 더 확장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우리 손에 성경처럼 풍성한 책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기도를 통해 각 페이지에 기록된 말씀을 실지로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은 더욱 놀랍습니다. 이 경험과 이와 같은 많은 다른 경험들은 제게 항상 한두 절을 기도로 읽는 시간을 가지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저를 위해 준비하신 어떤 경험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