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생활 ·
에베소서에 있는 교회의 7가지 놀라운 방면

성경에서 교회는 심오하고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교회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에베소서에 있는 몇몇 절을 살펴봄으로써, 교회라는 문제를 계속해서 다룰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눈에 교회가 무엇인지에 관하여 풍성하게 계시해 주는 독특한 책입니다. 우리는 또한 에베소서에 계시된 교회의 일곱 가지 방면과 그것들이 믿는 이들인 우리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1. 그리스도의 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입니다.”(엡 1:22-23)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한 계시는 교회가 조직체가 아니라, 우리 육체의 몸이 살아 있는 유기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살아 있는 어떤 것임을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생명의 실체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사람의 개념에 따라 구조화되고 안배된 생명이 없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나온, 살아 있는 유기체입니다. 이 그리스도는 그분의 몸의 지체들인 믿는 이들 안에서 생명이 되십니다. 이것은 몸의 모든 지체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생명을 지닌 유기체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도 맹세하거나 신조에 동의하거나 문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단순히 교회에 가입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오직 신성한 생명으로 거듭남으로써, 곧 다시 태어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거듭날 때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았으며, 그때 그분의 몸의 지체들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우리는 머리이신 그분과 연결되었고, 또한 그분의 몸의 지체들인 다른 믿는 이들과도 연결되었습니다. 우리 몸에서 손가락과 팔과 다리 등이 육체의 생명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서 그분의 생명 안에서 그 생명을 함께 나누며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새사람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이것은 이 둘을 그분 자신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창조하시어 화평을 이루시려는 것이며.”(엡 2:15)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교회가 새사람이라는 방면은 교회가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삼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격을 지니신 몸의 인격체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지체들인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지 않고, 그분의 생명으로 살며 그분을 우리의 인격으로 취해야 합니다. 개별적인 사람으로서 우리 각자는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배경과 성장 환경, 문화, 선호 등이 서로 다릅니다. 우리가 서로 하나 되기를 아무리 간절히 바랄지라도, 각자가 자기 자신의 개성대로 산다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그분 자신께서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의 새로운 인격이 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 자신, 곧 그분의 인격을 우리의 인격으로 취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선호와 느낌 대신 그분의 선호와 느낌을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방식으로 살 때, 자연스럽게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왜냐하면 한 인격,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지로 우리 모두를 통해 사시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왕국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더 이상 나그네와 체류자가 아니라,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엡 2:19) 여기서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라는 표현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를 새로운 왕국, 곧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여기서 모든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서로 동일한 시민입니다. 어떤 특정한 나라의 시민들에게는 특정한 권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시민들이 표현의 자유라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시민으로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과 같은 책임도 함께 따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왕국인 교회의 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은 채 권리만 누리고 싶어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시민으로서 하나님의 왕국인 교회의 책임 또한 인정하고 짊어져야 합니다. 4. 하나님의 가족 “ … 하나님의 가족입니다.”(엡 2:19) 모든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가족을 이룹니다. 이것은 교회의 매우 달콤한 한 방면인데, 왜냐하면 가족이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이전에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었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곧 그분의 집의 식구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 시민으로서 권리를 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을 이행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곧 하나님의 집안 식구로서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모시고, 다른 믿는 이들을 형제자매로 둡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돌보심을 누리고 또한 서로를 돌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참된 안식과 만족과 누림을 발견합니다. 5. 하나님의 거처 “그분 안에서 건축물 전체가 함께 연결되어 주님 안에 있는 성전으로 자라 가고 있으며, 그분 안에서 여러분 또한 영 안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건축되고 있습니다.”(엡 2:21-22) 교회는 또한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거처가 우리의 영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의 영은 단지 개인적인 곳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과 함께하는 단체적인 곳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분의 생명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함께 건축되어 하나님의 단체적인 거처가 되고 있습니다! <회복역 신약성경>에서 21절에 대한 각주 6은 우리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도록 도와줍니다. “이 건축물은 살아 있기 때문에(벧전 2:5) 자라고 있다. 이 건축물은 자라서 성전이 된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실지적인 건축은 믿는 이들의 생명의 성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는 물리적인 건물이 아니라, 그분께서 구속하시고 거듭나게 하신 믿는 이들입니다. 이러한 믿는 이들은 그들 안에 있는 신성한 생명의 성장을 통해서 건축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로서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명 안에서 더 많이 자랄수록, 하나님의 거처는 더욱더 건축됩니다! 6. 그리스도의 신부 곧 그분의 아내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이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말씀 안에 있는 씻는 물로 교회를 깨끗이 하여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며, 또한 점이나 주름이나 그 같은 것들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시려는 것이며,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 비밀이 위대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엡 5:25-27, 32)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 곧 그분의 아내입니다. 교회의 이러한 방면에서 그리스도는 남편의 부드러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신랑이신 그분을 사랑합니다. 그분의 사랑 안에서 그분은 말씀 안에 있는 씻는 물로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 있을, 우리의 결혼식 날을 위한 것입니다. 7. 전투원 “주님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강한 권능 안에서 굳세어지도록 하십시오. 마귀의 계략에 대항해 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로 무장하십시오.”(엡 6:10-11) 그리스도의 몸, 새사람, 하나님의 왕국,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거처,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는 모두 교회의 긍정적인 방면들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또한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를 처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전투원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매우 중요한 방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베소서 6장에 있는 하나님의 전투 장비의 각 부분을 입는 것에 관한 말씀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이 절들의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면, 이 전투 장비가 개별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모든 믿는 이들로 이루어진 교회에게 하나님의 전투 장비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 안에서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원수를 처리하기 위해 영적 전쟁을 하는 하나님의 단체적인 전투원입니다. 교회의 실재를 보고 그 안으로 들어감 에베소서에 계시된 교회는 풍성하고 깊으며 또한 높습니다. 우리는 실재의 영께서 에베소서에 따라 교회를 우리에게 계시해 주시도록 기도할 수 있으며, 또한 교회의 각 방면의 실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그분께 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교회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제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제가 이러한 모든 방면에서 교회를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또한 실재의 영께서 주님의 몸의 지체들과 저를 교회의 실재 안으로 인도해 주셔서, 주님께서 갈망하시는 교회를 얻으실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아멘.” 여러분은 여기에서 <회복역 신약성경>을 무료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