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생활 ·
그리스도는 모든 긍정적인 것들의 실재이심

우리가 배우자나 자녀, 반 친구나 직장 동료와 같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닙니다. 아마 우리는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님께 이렇게 기도했을지도 모릅니다. “주님, 제 아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혹은 “주님, 이 사람에 대해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나 이러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왜 주님은 우리에게 지혜나 인내를 주지 않으실까요? 이것들은 모두 좋은 것들인데 말입니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것들을 주시는 데에는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빗나감 사도 바울 시대에 골로새의 믿는 이들은 금욕주의, 유대인의 규례를 지키는 것, 천사 숭배, 그리고 그리스 철학의 요소들과 같은 일들에 마음을 빼앗겨 그리스도에게서 빗나갔습니다. 그들을 다시 그리스도께로 돌이키게 하려 했던 바울은 골로새서 2장 16절과 17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명절이나 초하룻날이나 안식일에 관하여, 아무도 여러분을 판단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들은 장래 일들의 그림자이며, 그 실체는 그리스도께 속한 것입니다.” 17절에 대한 신약 <회복역 성경>의 각주 2와 3은 우리가 이 구절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실체’에 대한 각주 2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에서의 실체는 사람의 물질적인 몸처럼 하나의 실질을 가리킨다. 율법의 의식(儀式)들은 사람의 몸의 그림자처럼 복음 안에 있는 참된 것들의 그림자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각주 3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복음의 실재이시다. 복음 안에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미덕들을 포함하여 모든 긍정적인 것들은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 모든 것의 실체이자 실재는 살아 있는 인격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골로새 사람들처럼 우리 또한 그리스도 자신에게서 빗나가 지혜나 사랑이나 인내와 같은 좋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의 실재가 되시는 그분 자신을 우리가 체험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심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긍정적인 것들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하려면,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 계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1장 27절에서 바울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라는 이 놀라운 사실을 선포합니다. 구속받은 우리 안에, 즉 우리의 영 안에 실지로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말한 후에, 바울은 골로새서 3장 4절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이것을 더 알아보기 위해 ‘그리스도’에 대한 <회복역 성경> 각주 1을 보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이시라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취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는 것, 즉 이 책에 계시된, 우주적으로 광대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그분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리킨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분의 존재의 모든 것과 그분께서 도달하시고 획득하신 모든 것이 우리에게 객관적인 것으로 남지 않고 우리의 주관적인 체험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으로 취하고 우리 자신이 아닌 그분에 의해 삶으로써,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을 주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지혜나 인내와 같은 것을 받기를 기대하는 대신,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나 인내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에서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으로 취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그리스도의 화평이 여러분의 마음에서 판정을 내리도록 하십시오.”(골 3:15) ‘판정을 내리도록’에 대한 <회복역 성경> 각주에 따르면, ‘판정을 내리도록’은 ‘심판하도록, 다스리도록, 모든 일의 통치자와 결정자로서 보좌에 앉도록’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 때, 우리 안에는 평안의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지표가 됩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자신이 평안한지 아니면 불안한지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배우자와 다투기 시작했다고 합시다. 더 많이 따지고 내 주장이 옳다고 증명하려 할수록 우리는 더 불안해집니다. 그 느낌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고 있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속으로 “네, 주님, 당신이 저의 생명이십니다. 제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을 살기 원합니다.”라고 기도한다면, 우리는 다툼을 멈추게 되고 평안을 느끼게 됩니다. 평안이 있는지 없는지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편할 때, 우리는 그분께 돌이켜 그분을 우리의 생명으로 취할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풍성히 거하도록 하되”(골 3:16)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으로 취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사는 또 다른 방법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생각으로 성경을 읽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거하도록’에 대한 각주를 보겠습니다. “직역하면, 집 안에 있도록, 내주하도록, 거주하도록,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우리 안에서 충분한 입지를 확보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말씀은 우리의 내적 존재 안으로 그리스도의 풍성을 넣어 주고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영으로 말씀 앞에 나아가 그 말씀을 기도로 읽고 읊조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공간을 내드립니다. 매일 시간을 내어 성경 안에 있는 그 영을 우리의 영으로 접촉한다면, 주님의 말씀은 우리 존재 안에 더 깊이 자리 잡게 됩니다. 인내를 달라고 기도할 필요 없이, 인내이신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 안으로 공급되시며, 우리는 우리의 인내이신 그리스도를 살 수 있습니다. 3. “무엇을 하든지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모든 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하고,”(골3:17) ‘이름’에 대한 <회복역 성경> 각주는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줍니다. “이름은 인격을 나타낸다. 주님의 인격은 그 영이다(고후 3:17상). 어떤 일을 주님의 이름 안에서 하는 것은 그 영 안에서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 계신 그 영이신 그분을 접촉함으로써, 그 영 안에서 행하고 그리스도를 살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가장 간단한 길은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오, 주 예수님.”이라고 부를 때, 우리는 그분의 풍성한 인격을 받아들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중에도 우리는 속으로 혹은 나지막하게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우리의 영 안에서 주님과 교통을 유지하며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되시며, 그럴 때 우리는 그분을 살아 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사실을 다른 각도에서 더 알고 싶다면, [우리의 영적 치료법: 모든 것을 포함한 한 포의 약이신 그 영을 복용함]을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인용된 모든 성경 구절은 신약 <회복역 성경>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신약 <회복역 성경>을 무료로 받아 보시기를 원하신다면 여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