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생활 ·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거나 도움을 받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도록 그들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우리 삶의 어떤 시기에는 주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비결을 성경에서 살펴보고, 감사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체험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볼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권유함 성경은 감사하는 것에 대해 아주 많이 말합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구약과 신약 전체를 통틀어 다양한 형태로 수없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신약만 보더라도, 바울은 감사하는 것을 적어도 46번이나 썼습니다. 확실히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믿는 이들을 향한 바울의 가장 도전적인 요구는 아마도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일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 대하여 가지신 뜻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 — 이 부분은 우리에게 도전이 됩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을 헤아려 볼’ 때에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것들이나 공급해 주신 것들에 대해 기쁘게 감사드리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축복이 끝난 것처럼 보일 때나 상황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을 때는 주님께 감사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우리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그것에 대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불평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하여 가지신 뜻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단지 교리를 말한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개인적인 체험에서 나온 말을 한 것일까요? 바울의 체험 우리는 사도행전을 읽어 보아서 바울의 삶이 전혀 평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감옥에 갇혔고, 박해받았으며, 매를 맞았고, 파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고난받는 동안에 바울은 감사로 넘쳤습니다. 따라서 바울이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했을 때, 그는 단지 이론적으로 말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가장 끔찍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실지로 실행했던 것을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가장 괴로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께 참된 감사를 드렸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어떤 “특출난 그리스도인”이었던 걸까요? 사실 우리는 에베소서 3장 8절에서 바울이 자신을 “모든 성도들 중에 가장 작은 이보다 더 작은” 사람으로 여겼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어떻게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었을까요? 주님의 이름 안에서 감사함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할 수 있었던 바울의 비결은 에베소서 5장 20절의 짧은 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우리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감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 이것이 바로 좋을 때만이 아닌 항상, 좋은 일만이 아닌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신약 <회복역 성경>에 나오는 이 절의 각주 2는 우리가 이 뜻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주님의 이름의 실재는 그분의 인격이다. 주님의 이름 안에 있는 것은 그분의 인격, 곧 그분 자신 안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주님과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제 에베소서 5장 20절의 자매 절인, 골로새서 3장 17절도 읽어 봅시다. “무엇을 하든지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모든 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하고,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이 절의 각주 1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름은 인격을 나타낸다. 주님의 인격은 그 영이다(고후 3:17상). 어떤 일을 주님의 이름 안에서 하는 것은 그 영 안에서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사는 것의 의미 빌립보서 1장 21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 이 절의 각주 1은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을 줍니다. “바울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사는 삶이었다. 그에게 있어서 삶은 율법이나 할례가 아니라, 그리스도였다. 바울은 율법을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살고자 했으며, 율법 안에서 발견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원했다(빌 3:9). 그리스도는 그의 생명이실 뿐만 아니라, 그의 생활이시기도 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산 것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안에 사셨기 때문이다(갈 2:20). 그는 생명에서 그리스도와 하나였을 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그분과 하나였다. 바울과 그리스도는 한 생명과 한 생활을 가진 것이다. 그들은 마치 한 사람처럼 함께 살았다. 그리스도는 바울 안에서 그의 생명이 되어 사셨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생활이 되어 밖으로 그리스도를 살아 내었다. 그리스도를 정상적으로 체험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사는 삶이고, 그리스도를 사는 삶은 상황이 어떠하든지 항상 그분을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 안에는 고통스럽고, 괴롭고, 기쁘지 않은 일들을 포함한 모든 일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릴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를 살아 낼 때, 바울이 그랬듯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생활은 “특출난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믿는 이들이 살기 원하시는 생활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음 실지적으로 말해서, 그리스도를 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기도하고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우리 영 안에 계신 그분을 접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분을 접촉할 때, 우리는 그분과 한 생명과 한 생활을 갖는 것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기도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로 가득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절들과 눈을 열어 주는 각주들을 읽어 보시기 원한다면, 여기에서 무료 신약 <회복역 성경>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